최근 유럽연합(EU)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따른 글로벌 경기부양책 기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, 석유, 금, 은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. 이와 관련, 21일(현지시간) 뉴욕상품거래소(COMEX)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거래일대비 26.50달러(1.46%) 상승한 1,843.90에서 거래를 마감했으며, 은 가격도 온스당 6.8%(1.37달러) 가량 급등한 21.55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.
하나금융투자는 최근 리포트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까지 약세를 지속했던 주요 산업용금속 가격이 5월부터 반등에 성공했고 특히 전기동 가격은 15개월래 최고치인 6,500불/톤에 근접했다고 밝혔는데, 이에 전기동가격 상승은 방산수출 회복과 더불어 풍산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며, 아연, 연 및 귀금속가격 강세는 고려아연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.
특히, 은 가격 대세 상승기에 고려아연의 주가가 긍정적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시 하반기 새로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.
이에 금일 고려아연, 풍산, 영풍 등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.
고려아연(010130)은 22일 오전 9시 49분 현재 7.45% 오른 396,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, 22(매도):78(매수)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거래대금은 392억8,555만, 거래량은 10만1,101주로 거래량회전율은 0.54%로 나타났습니다.
오전 10시 20분 현재 풍산(103140)이 15.49% 오른 26,100원(▲3,500)을 기록하며, 52주 신고가를 +100원 경신했습니다. 기존 52주 최고가는 2019년 07월 24일 기록한 26,000원입니다.. 체결강도는 251%로 강세를 유지했습니다.. 총매수체결량은 699,502주, 총매도체결량은 278,331주를 각각 기록했습니다.
22일 오전 비철금속 제련업체로 알려진 영풍(000670)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.
보합으로 출발한 주가는 꾸준히 올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5.33% 수준인 51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차트를 살펴보면 단기간에 골든크로스를 만들고 주가가 60일선까지 뚫고 가는 모습입니다.
거래량은 전거래일 대비 101.87% 수준인 2782주를 넘어서고 있습니다. 이 종목 전체 주식수의 0.15%에 해당하는 물량입니다.
